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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아라 작성일20-06-30 14:33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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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도 좀 떨어져도 盧처럼 정책적 성공해야 퇴임 후 평가받아"
"'쓴소리 고맙다' 문자 받아..막말하는 대통령 지지자는 차단하면 돼"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조기숙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조기숙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30일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한 정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국민이 실험대상도 아니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 변화를 가져오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높은 지지도가 이런 당연한 정책결정 과정의 생략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책적으로 성공한 이유는 정치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정치적으로 성공하면 임기에 높은 지지를 받지만, 정책적 평가는 임기 후에 내려지므로 정책적으로 실수할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지도가 높으면 정책적 실수에 관대하게 되고 참모들도 해이해져 다 잘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성공했기에 정책적으로 실패했듯, 저는 문 대통령의 정치적 성공이 달갑지만은 않다"면서 "지지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정책적으로 성공해 역사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조 교수의 이날 글은 이틀 전 "문 대통령의 부동산 인식이 정확한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한 데 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정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파워볼

조 교수는 문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들, 이른바 '문빠'들의 거센 비난에 시달리다 해당 글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날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전해졌으니 정부의 대응을 지켜볼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또한 "비판 좀 하면 어떤가"라며 "나는 비판하면서 남으로부터 비판받지 않겠다는 것은 매우 오만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문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며 갑질에 막말하는 분들을 가끔 보는데, 진정한 지지자인지 모르겠으나 막말하면 차단하면 된다"며 "비합리적 비난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적었다.

아울러 "절친 중에 강성 (대통령) 지지자가 많지만 오히려 지금 정부에 필요한 쓴소리를 해줘서 고맙다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공적마스크 공급 총괄 '대란' 해결
문경례 자재장비과장 전보 인사


조달청 첫 여성운영지원과장에 임용된 문경례 과장.


조달청이 1949년 개청 이래 첫 여성 운영지원과장을 임용했다. 고시 출신의 지방청장이나 2인자인 차장이 나온 적은 있지만 인사 등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운영지원과장은 개청 71년만에 처음이다.

조달청은 7월1일자로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에 문경례(55)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문 과장은 1985년 9급 공무원 공채로 조달청에 들어온 후 지방청 과장과 본부 인사계장을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운영지원과에서 첫 여성 인사계장으로 2년3개월간 근무하면서 열정적인 업무스타일과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을때 공적마스크 계약 및 공급을 총괄하는 자재장비과장으로 있으면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에 기여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여성 공무원으로서 섬세한 감성도 갖춰 조달청내 다면평가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4급 행정직렬 다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달청은 올 초 정기인사에서도 예산, 조직 등 주요보직과 본청 6개 국장급 부서 중 4개부서 주무 사무관을 여성으로 임용한 바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정부의 균형인사와 여성관리자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내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전문가를 발탁하는데 이번 인사의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서울 등 내륙 산발적 비…퇴근길 대부분 소강
영동 내일 아침까지 120mm↑…호우 피해 우려
서울 등 내륙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이곳 상암동도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는데요,

저녁 퇴근길이 되면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하지만 영동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사태 등 추가 호우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주된 비구름은 모두 북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은 강한 비구름이 머물면서 여전히 호우경보 속에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동을 비롯한 제주도와 남해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도 삼각봉에 255mm의 큰비가 내렸고, 설악산에도 228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파워볼게임

강릉과 부산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도 150mm 안팎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기록된 동해안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영동과 영남 해안, 여수에는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발령 중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영동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는 5~40mm의 비가 온 뒤 내일 새벽에 완전히 그칠 전망입니다.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강릉과 양양 등 강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면서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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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런드리고는 고객이 모바일로 세탁을 주문하면 하루 만에 수거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사진)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미래에 세탁이 주거 공간에서 점차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토대로 이같은 서비스를 만들었다. 창업한 지 1년 남짓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런드리고 운영사인 ‘의식주컴퍼니’를 최근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받는 ‘아기 유니콘’ 업체로도 선정했다.

◆매월 이용자 30%씩 증가
런드리고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세탁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객이 오후 11시 전 현관 앞에 세탁물을 내놓으면 다음 날 밤 12시까지 세탁된 옷이 배달된다. 일반적으로 세탁을 맡긴 후 반환받을 때까지 3~4일 가량이 걸리는 동네 세탁소나 프랜차이즈 세탁업체보다 빠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빨래 수거함(런드렛)을 통해 세탁물을 걷어가고 다시 배송해 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이 세탁물을 맡기고 찾기 위해 따로 배송기사와 시간을 약속하거나 외출할 필요가 없다.

이같은 편리함을 강점으로 도심 직장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서비스 이용자는 매월 평균 30% 가량 늘고 있다. 올 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에는 증가폭이 더 가팔라졌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이용자의 45%는 월정액으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한다. 런드리고가 ‘구독경제’ 업체로도 언급되는 이유다. 조 대표는 “월정액 서비스가 20% 이상 저렴하다”며 “한 달에 와이셔츠 20장에 드라이클리닝 4~5번을 하는 직장인 기준으로 가격은 5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별도의 점포를 두지 않은 데다, 사내에 ‘스마트팩토리’(세탁 공장)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등촌동 세탁공장에선 세탁물 분류, 수건 접기, 세탁의 비닐 씌우기 등 60% 가량의 공정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하고 있다. 배송지도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권역(일산 및 판교신도시)만으로 한정해 갑작스레 물류비가 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내달(7월)부터는 위례신도시와 분당 일부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이 커지면서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옷을 입기 위한 ‘세탁업’의 가치는 세계가 공유하는 가치여서, 다른 업종에 비해 해외 공략이 용이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해외에서 라이선스 계약 등 형태로 런드리고와 유사한 서비스를 하고 싶다는 문의가 꾸준히 오고있다”며 “국내 사업을 더 확장한 후 내년 하반기 이후 해외사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세탁배송 대세될 것”
조 대표는 이번 회사가 첫 창업이 아니다. 2011년 창업한 덤앤더머스에선 도시락 및 반찬, 유제품 등 신선식품을 가정이나 회사에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했다. 덤앤더머스는 2015년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매각됐고, 이후 조 대표가 2017년까지 바뀐 사명인 ‘배민프레시’의 대표를 맡았다.

스타트업 생활에 지친 그는 이후 여행을 다녔다. 201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렌터카를 타고 여행을 다니다 주차해둔 차가 도둑을 맞았다. 도둑이 뒷 유리를 깨고 차내 물건을 훔쳤는데, 그는 빨랫감만 훔쳐가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어렴풋이 “세탁물을 새벽배송처럼 서비스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이후 미국에서 수십 년간 세탁업을 했던 사업가들을 만났고, 공장에 들어갈 세탁 기계들을 궁리하며 사업을 구체화시켰다.

그는 1~2인가구가 늘어나는 한국에서 향후 온라인을 활용한 세탁배송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덤앤더머스의 서비스를 시작할 때도 새벽배송이 낯설었는데, 현재는 주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저마다 유사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세탁업은 현재 99.9%가 오프라인 사업”이라며 “덤앤더머스를 시작할 때와 사업환경이 비슷하다”고 했다. 이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다. 지난 달 의식주컴퍼니는 투자자들로부터 총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하나벤처스를 포함해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KT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DS자산운용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개방형 행정 시장 임기 종료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고희범 제주시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30일 퇴임했다.

고 시장은 30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갖은 퇴임사에서 “전례 없는 대형재난인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어르신들은 경로당조차 가지 못하는 등 재난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직을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소외를 밝혔다.

고 시장은 하지만 "후임시장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 사태를 훌륭하게 대응하고 수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제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제주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2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일을 할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희범 제주시장

이어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목표로 삼고 시정을 펼치면서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억울한 사람이 생겨나지 않는 도시를 꿈꾸어 왔지만 혹 우리가 놓친 부분도 없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차고지 증명제나 기초질서지키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단호한 행정조치 등으로 혹 불편을 겪으셨거나 억울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진행된 정책들이었다는 점에서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위기 앞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급격한 변화는 올 것이고 필연적으로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고통받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만이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시장은 “이제 저는 제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의 빚은 여러분과 함께 하며 두고 두고 갚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윤경 서귀포 시장도 이날 퇴임식을 갖고 "전문 관료 출신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자 농부였던 제가 서귀포시장이라는 중책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다"고 소외를 밝혔다


▲.ⓒ양윤경 서귀포시장

양 시장은 "지극히 평범한 상식인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과제를 시정에 구현하고 공직사회에 각인시키려 노력했다"면서 "무엇보다 끊임없는 소통과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17개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105개 마을 중 90개 마을을 방문했고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330여회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회고했다.

또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1등급 달성과 지역사회통합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선정, 법정문화도시 지정,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및 문화광장조성사업에 행복의 씨앗을 심은 일은 작은 보람으로 남을 것이지만 제2공항 예정지역, 강정마을, 헬스케어타운조성,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문제 등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행정시장으로서의 한계점도 없지 않았다"고 말했다.파워볼

양윤경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 문제와 관광산업 건설 및 건축경기의 침체, 도소매업 등 부진에 빠진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해 아쉽다"면서 "돌이켜보면 성과보다는 과제,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농업의 현장에서 제주4․3의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늘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주신 크나큰 사랑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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