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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아라 작성일21-02-19 17:3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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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개인 기량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2021 LCK 스프링 1라운드를 4승 5패(-1)로 마무리 한 kt 롤스터는 2라운드를 앞두고 '블랭크' 강선구와 '보니' 이광수를 2군으로 내리고 '기드온' 김민성을 콜업하는 결정을 했다.

그리핀 아카데미 출신인 김민성은 올 시즌 앞두고 kt 롤스터에 입단했다. 입단 전부터 복수의 팀에서 관심을 보인 김민성은 LCK 챌린저스 스프링에서 5승 4패(KDA 4.95)를 기록했다. 강동훈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똑 부러지는 플레이를 하는 게 장점이며 가르치면 흡수력이 빠른 선수다.

강동훈 감독은 프레딧 브리온과의 2라운드를 앞두고 "(강)선구를 2군으로 보낸 이유는 개인 기량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었기 때문이다"며 "(강)선구가 농심과의 1라운드 경기부터 자신감이 떨어졌고 심적으로 흔들려서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2라운드서 승리를 위해선 (강) 선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대로 계속 가면 무너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장 앞에 있는 경기보다 나중을 위해 샌드 다운을 했다. 담원 기아와의 마지막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로스터는 일주일 전에 이미 제출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이)광수의 경우에는 아카데미 팀에 있을 때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플레이를 했다"며 "지금은 그게 사라진 거 같아 2군으로 보냈다. 지금 2군 멤버가 아카데미 출신인데 같이 경기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19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데뷔전을 치르는 '기드온' 김민성에 대해선 "가르치면 흡수력이 빠른 선수다"며 "피지컬도 괜찮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경기 내에서 잘 보여주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파워사다리

보도자료 배포 및 문의=news@fomos.co.kr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소연이 이상우 특별출연에 대해 귀띔했다.

2월 19일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봉태규, 김소연이 특별출연에 대해 말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씨가 출연한다. 가볍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신에 나오니까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봉태규는 "내가 국회의원이 됐는데 장성규가 내 보좌관으로 나온다. 촬영을 했는데 성규씨가 생각보다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하더라. 그 신이 아주아주 재미있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 규진이를 설명하는 신인데 그 한 신으로 모든게 설명된다. 거기서 장성규가 큰 일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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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둔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그동안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가레스 베일과 델레 알리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볼프스베르거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4-1 대승을 거뒀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립지역에서 치러진 원정 1차전에서 네 골 차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16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다음 라운드를 향해 한발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 반면 후반전의 모습은 상대에게 약간의 자신감을 줬다”라고 총평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베일과 알리에 대해선 “결과처럼 긍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베일은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아 뺐다. 알리 역시 열심히 했다. 다만 주심이 카드를 쉽게 꺼내는 경향이었고 알리도 경고 한 장이 있었다. 위험은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경기를 펼친다. 맹활약을 펼친 베일의 출전 가능성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모리뉴 감독은 “일요일 경기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가 뛸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기다려보자”라고 말했다.

또 케인에 대해서도 “케인은 과거 부상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도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안다. 매 경기 뛰고 싶어 하는 걸 알지만 부상 악화 위험 때문에 제외했다. 웨스트햄전에선 준비되리라 믿는다”라며 출격을 예고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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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윤태화가 '미스트롯2' 탈락 심경을 밝혔다.

윤태화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미스트롯2 마무리 인사♥ 가수를 하셨던 우리 엄마가 늘 걱정하던 건 뺵과 인맥 전화투표 이런거...친척도 많지 않고 자기는 친구도 없고 힘도 없고 돈도 없으니 늘 미안하다고 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 옛날 이야기라고 돈 없고 빽 없어도 잘 될 수 있다고 유튜브도 하는 세상 힘 빠지는 말 좀 하지 말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던 효녀 아닌 저예요"라고 덧붙였다.

또 "엄마를 만나러 간 그날, 지금은 생이별. 면회는 가능했던 그 즈음 엄마는 덜 말랐고 말도 꽤 잘하셨었네요. 그 와중에 '점수가 안 나오면 어떡하니' 라니. 저런 말을 하실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회복이 되길^^ 저는 그걸 찍은 것도 새까맣게 잊고 있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내 무대는 보지도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윤태화는 글과 함께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요양 중인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미스트롯2' 방송 캡처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어머니의 상태가 '미스트롯2' 촬영 당시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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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엄마는 1등은 생각지도 않았을 텐데 제 노래로 상금 타서 엄마 치료비하려고 1등 하고 싶었디. 1등 하면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줄 수 있고 사랑도 많이 받고 돈도 많이 벌어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도우며 살 수 있겠다라는 오지랖(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저는 등수를 떠나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노래할 수있었던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양면이었습니다. 즐겁지만 힘들었고 지금은 감사하지만 아쉽긴 합니다. 동료들 미스트롯2 끝까지 응원합니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트롯2’ 방송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윤태화는 18일 방송된 결승 진출전에서 김의영에게 패해 톱7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윤태화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고생 많았어요. 꽃길만 걸어요", "미스트롯2 히로인은 누가 뭐래도 윤태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셨어요" 등의 반응으로 응원했다.

<다음은 윤태화 인스타그램 글 전문>

미스트롯2 마무리 인사♥ .

가수를 하셧던 우리 엄마가 늘 걱정하던건 빽과 인맥 전화투표 이런거..ㅎ 친척도 많지않고 자기는 친구도 없고.. 힘도없고 돈도 없으니 늘 미안하다고 했어요.

다 옛날 이야기라고.. 돈없고 빽없어도 잘 될수있다고 유튜브도 하는 세상!!! 힘 빠지는 말 좀 하지말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던 효녀아닌 저에요.

엄마를 만나러 간 그날 지금은 생이별..면회는 가능했던 그 즈음 엄마는 덜 말랐고 말도 꽤 잘하셨었네요. 그 와중에 점수가 안나오면 어뜩하니 라니..저런 말을 하실수있을정도로 다시 회복이되길^^ 저는 그걸 찍은것도 새까맣게 잊고있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내 무대는 보지도 못했어요.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라고 맨날 노래 잘 한다고. 밀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입에 달고 살던 엄마에게 미스트롯에 합격됬다고 했을때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엄마도 1등은 생각지도 않았을 텐데 제 노래로 상금타서 엄마 치료비하려고. 1등 하고싶었고 1등하면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줄 수 있고 엄청엄청 사랑도 많이받고 돈도 많이 벌어 길 가다가 막 어려운사람들도 내 힘으로 많이 도우며 살 수 있겠다라는 오지랖.

"최종 진은 내가할거야" 라는 유행어에 웃기네! 하지만 언니가 상금은 타서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해준 참가자 동료들 동생들 고맙습니다.

저는 등수를 떠나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양면이였습니다. 즐겁지만 힘들었고 지금도 감사하지만 아쉽긴 합니다.

엄마가 그리 되었지만 미스트롯 방송을 하며 너무 행복했고 노래를 부르고싶어도 무대가 없는 여태 저는 무대를 위해 준비했고 예쁜 옷도 입고 화장을 하는 날이 매일이라 울지 않아야 했고 매일 스케줄이있기에 잠에 들어야했어요.

엄마는 그리되어 내 삶을 사는 이유를 잃었지만 수 많은 엄마들과 아빠들. 내편 팬들이 많이 생겼어요. 난 다 괜찮아. 행복하고 고마워요. 말로 다 할 수 없게. 동료들 미스트롯2 끝까지 응원합니다.
검찰 - 중간간부 인사도 親정권 임은정 대검 감찰과장 승진 유력
법원 - 유임시킨 김미리·윤종섭에 조국·사법남용 사건 다시 맡겨
법무부가 지난 7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을 골자로 한 검사장급 인사를 한 데 이어, 곧 있을 차장·부장검사급 인사에서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을 대검 감찰과장으로 승진시키고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콕 찍어서 교체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친(親)정권 검사는 요직에 올리고 정권을 거스르는 사건 처리를 했던 검사는 교체하는 내용인 것이다.

국회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 -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이 손으로 뒷머리를 만지고 있다. 최근 박 장관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신 수석이 박 장관이 주도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논의에서 배제됐다는 이유로 임명 한 달여 만인 지난 9일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덕훈 기자

국회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 -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이 손으로 뒷머리를 만지고 있다. 최근 박 장관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신 수석이 박 장관이 주도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논의에서 배제됐다는 이유로 임명 한 달여 만인 지난 9일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덕훈 기자
또한 이날 ‘김명수 대법원’은 서울중앙지법의 사무분담(재판부 지정)을 통해 우리법연구회 출신 김미리 부장판사에게는 ‘조국 전 장관 사건’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판을, ‘양승태 대법원’에 비판적이었던 윤종섭 부장판사에게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 재판을 그대로 맡겼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3일 ‘중앙지법은 3년 근무’라는 인사 원칙을 깨고 김 판사는 4년째, 윤 판사는 6년째 중앙지법에 잔류시켜 ‘코드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이르면 19일 검찰인사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최근 검찰 간부 인사안을 마련했다.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부터 이틀간 휴가를 낸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 인사에도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수석은 주변에 “앞으로 박범계 법무장관을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서 임은정 당시 북부지검 검사가 참고인 신분으로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회복 조사단'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장련성 기자

지난 2018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서 임은정 당시 북부지검 검사가 참고인 신분으로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회복 조사단'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장련성 기자
이 인사안에서 대검 감찰과장으로 승진시키려는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은 그 동안 현 정부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왔다. 반면, 교체로 가닥이 잡힌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처리’를 주장하면서 이성윤 지검장과 충돌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이 지검장과 인연이 있는 중간간부가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법무부와 검찰 주변에서는 “기존의 ‘추미애 라인’을 보강하고 지휘 권위가 붕괴한 ‘이성윤 중앙지검 체제’를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윤 총장의 반발로 청와대와 검찰 간의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방탄용 코드 인사’ 비판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나오고 있다. 김미리 부장판사는 여러 사건 재판에서 여권 피고인들에게 경도됐다는 비판을, 윤종섭 부장판사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재판에서 김 대법원장의 ‘사법 적폐 청산’을 뒷받침하는 재판 진행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법조인들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로 접어든 가운데 사법(司法)의 양대 축인 법원과 검찰에서 노골적인 ‘방탄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성윤에 맞선 변필건 ‘핀셋 교체’… 신현수”朴장관 볼일 없다” 휴가

검사장급 인사에서 배제당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辭意)를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와 법무부는 친정권 검사들을 요직에 배치하는 내용의 차장·부장급 검찰 중간간부 인사안을 마련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지난달 21일 평검사 인사안이 신현수 수석에 의해 제동이 걸린 이후 검사장급 인사에선 신 수석을 대놓고 ‘패싱’했고 그 인사 기조가 이번 중간 간부 인사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검사장 인사부터 ‘신현수 패싱’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법무부의 평검사 인사안에는 ‘검찰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는 신 수석 의중과 배치되는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채널A 사건’을 수사했던 장태형 검사를 윤 총장을 보좌하는 대검 연구관에 발령 내는 내용이었다. 윤 총장은 채널A 사건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감쌌다’는 이유로 직무정지와 징계 청구까지 당했다. 장태형 검사는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한동훈 검사장과 압수수색 중 몸싸움을 벌일 때 동행하기도 했다. 윤 총장으로선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인사였던 것이다.

당시 이를 알게 된 신 수석은 당시 “윤 총장의 의견을 정상적으로 듣고 반영하라”고 법무부에 강하게 주문했다고 한다. 그 결과 장 검사는 결국 대검이 아닌 법무부 형사법제과로 발령 났다.

이후 지난 7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인사를 2차로 발표했다. 일요일 전격 발표된 이 인사에서 신 수석과 윤 총장은 배제된 것으로 드러나 있다. 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서는 “지난 4일 검찰이 월성 원전 수사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신현수 패싱론’이 더 힘을 받았을 것”이란 말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도 박범계 장관의 ‘검사장 인사안’을 결재함으로써 이를 용인했다.

◇임은정은 승진, 변필건은 교체

곧 있을 차·부장급 검찰 중간 간부 인사는 “임기 말 정권 방탄용 인사의 완결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18~19일 휴가를 낸 상황인데, 박 장관은 이미 그 이전에 중간 간부 인사안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수석은 최근 주변에 “박 장관을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대검 감찰과장으로 예정된 임은정 검사는 지난해 추미애 전 장관이 대검 감찰연구관으로 ‘원 포인트’ 인사를 냈던 인물이다. 윤석열 총장과 사사건건 충돌했던 ‘우리법연구회’ 판사 출신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요청에 따른 것이란 말이 나왔다. 현 정권 인사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던 임 검사는 검찰 관련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감찰 필요성을 단골로 제기했다. 한동훈 검사장이 법무부 정책기획과장이던 2013년 ‘검사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법무부에 감찰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 법조인은 “감찰 요청을 한 장본인인 임 검사를 감찰 주체로 내세우겠다는 건 ‘정권 코드 감찰’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변필건 형사1부장의 교체에 대해선 “소신대로 수사지휘를 했던 것에 대한 ‘핀셋 보복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채널A 사건’과 관련, 한동훈 검사장의 무혐의 결재를 요구하며 이성윤 중앙지검장에 반기를 들었던 게 미운털이 박혔다는 것이다. 중앙지검 형사1부에는 현재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 관련 김명수 대법원장의 직권남용 사건,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조작 의혹 사건이 배당돼 있다. 정권과 관련된 민감한 고소·고발 사건도 대개 이곳으로 몰리게 돼 있다. 법조계에선 “그런 자리에 변 부장을 그대로 뒀다간 이 검사장을 치받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본 것 아니겠느냐”는 말이 나왔다. 작년 ‘윤석열 징계 ‘국면에서 이성윤 지검장 용퇴를 요구하며 사표를 제출한 김욱준 전 1차장검사의 후임 역시 이 지검장의 ‘입맛’에 맞는 중간 간부가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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