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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아라 작성일21-02-18 12:3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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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재난지원금 규모가 당초 정부제시보다 대폭 늘어날 것을 암시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장기적인 경제발전 문제를 논의하르 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킬 것이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 대표는 18일 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더 어려운 분이 (재난지원금의) 도움을 못 받는 일이 생기곤 한다"며 "지난 일요일 당정청회의에 '싸울 준비를 하고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 결과는 며칠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번 재난지원금을 선별방식으로 지급하되 앞선 2·3차 지원금보다 규모를 늘려야한다는 큰 원칙에는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지급 대상범위와 액수를 얼마나 늘려야 할지를 놓고서는 양측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14일 당정청 회의를 앞두고 방송인터뷰에 출연한 이 대표가 '싸울 준비를 하고 간다'고 말했었는데, 18일 발언을 통해 이후 조정과정에서 당의 의견이 반영될 것이란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오는 3월9일 물러나 본격적으로 대선행보에 뛰어들 이 대표에게는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이번 추경이 대표임기 중 마지막 성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후 답보상태에 있는 가운데 민심에 영향이 큰 재난지원금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반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다.

이 대표는 또 부울경 지역의 최대관심사인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해 우리 당의 원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특별법 통과가 최종 목표가 아니고 가덕신공항 이후의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가동할 것"이라 말했다. 특위 위원장은 경남 김해에 지역구를 둔 김정호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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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대부분의 포지션에 주전을 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신임 홍원기 감독 부임 이후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이는 선발투수도 마찬가지다. 조영건(22)도 선발 경쟁을 펼치는 이들 중 하나다.

키움 선발은 외국인 원투펀치 에릭 요키시(32) 조쉬 스미스(34)만 자리를 확보한 상황이다. 3선발이 목표인 투수 조장 한현희(28)나 지난 시즌 부진했던 원조 토종에이스 최원태(24), 좌완 이승호(22) 등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던 이들도 경쟁을 펼치는 처지가 됐다.

2020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조영건도 경쟁을 펼치는 위치다.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조영건은 지난 시즌 선발로 10경기에 나가 3승 3패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했다. 5이닝을 채운 경기는 3번 뿐이지만 이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조영건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퓨처스팀(2군)에서도 착실하게 선발 수업을 받았던 조영건이다. 그는 “작년 목표를 1군에서 30이닝 이상 던지는 걸로 정했는데, 일단 그 목표를 달성해 기분이 좋았다”면서 “그래도 내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특히 멘탈이 약하다는 생각이 많았다. 위기 상황이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급했다”고 말했다.

조영건의 숙부(작은 아버지)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2호 선수인 조진호 위덕대 감독이다. 조영건이 야구에 입문한 것도 숙부의 영향이 컸다. 조영건은 “초등학생때 아버지가 작은 아버지 때문인지 몰라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방망이와 글러브를 사주셨고, 전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건 작은 아버지도 지적하는 부분이다. 조영건은 “(작은 아버지가) 마운드에서 생각이 많다라고 하신다. 기술적인 얘기는 안해주시는데, 멘탈적인 부분을 얘기를 많이 하신다. 그래서 작년 막바지부터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목표는 뚜렷하다. 조영건은 “일단 선발로 준비를 하고 있다. 좌타자한테 던질 수 있는 구종이 없어서 포크볼을 연마 중이다”라며 “목표는 작년에30이닝이었으니 60~70이닝에 선발승 6승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경기 이상 선발로 나가고 싶다. 아직 타자랑 상대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작년보다는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전했다.

그의 이름 영건은 젊은 유망주 투수에게 많이 붙는 수식어다. 조영건은 “원래 뜻은 길게 건강하자는 의미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팬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건 정말 감사할 일이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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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중학교 동창 A씨
유노윤호가 건넨 용기에 학폭 이겨내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열정의 결정체(19년 09월)



듀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용기를 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알려졌다.

유노윤호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17일 한 '유노윤호 선행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요새 연예인이며 운동선수며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저 또한 잊고 살았었지만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폭력이 떠올라 글을 쓴다"며 "같은 반 한 친구가 제 팔에 칼빵 비슷하게 상처를 냈고 저는 워낙 바보같아서 그게 학교폭력인줄도 모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국 담임선생님이 발견하고 상담을 받고 나서야 이게 학교폭력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 사실이 괴로웠으며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 펑펑 울고 학교 자퇴까지 생각했다"며 "여기서 더욱 힘들었던건 저를 오히려 바보같이 보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었다. 폭력을 당한 거보다 괴로웠다"고 썼다.

그러면서 A씨는 "유노윤호는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같은 그런 친구였는데 어느날 지나가다 상처난 제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 자식이 그랬냐'며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저에게 한마디 해줬다"며 "저는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되었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하여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거 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라며 "티비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한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최근 스포츠계를 시작으로 연예계에도 학교폭력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노윤호에 대한 미담이 전해지며 연예계 훈훈한 바람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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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 사진=텐아시아DB


이하 A씨 게시글 전문
워낙 내성적이고 낙천적인 성격탓에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거나 심지어 때려도 말한마디 못하고 화도 못내는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지는데 같은 반 한 친구가 제 팔에 칼빵 비슷하게 상처를 냈고 저는 워낙 바보같아서 그게 학교폭력인줄도 모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담임선생님이 발견하고 상담을 받고나서야 이게 학교폭력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 사실이 괴로웠으며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 펑펑 울고 학교 자퇴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힘들었던 건 저를 오히려 바보같이 보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폭력을 당한거보다 괴로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중학교 동창이었던 유노윤호를 언급한 이유는 동창이긴 했으나 같은 반도 아니어서 친하진 않은 제게는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같은 그런 친구였는데 어느날 지나가다 상처난 제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자식이 그랬냐'며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저에게 한마디 해주는 거였습니다.

저는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되었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하여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습니다.

요새 학교폭력이 터지는 와중에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거 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티비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합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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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발생 590명·해외유입 31명…어제 확진자 수치와 동일
경기 241명-서울 185명-부산·충남 각 28명-경북 23명-인천·충북 각 17명
누적 8만5천567명, 사망자 총 1천544명…어제 4만2천647건 검사, 양성률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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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냈다.파워볼게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연속으로 600명대로 나온 것은 1월 초순(1.8∼10, 각 674명, 641명, 65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면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완화 조처가 확진자 수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향후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 지역발생, 이틀째 600명 육박…590명 중 수도권 432명, 비수도권 15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천567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621명)과 똑같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국내 '3차 대유행'은 정점(12월 25일·1천240명)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설 연휴(2.11∼14)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최근 1주일(2.12∼1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공교롭게도 지역발생, 해외유입, 전체 신규 확진자 숫자가 전날과 동일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2명으로 전날(415명)보다 17명 늘어나며 400명대를 유지했다. 432명 자체는 지난달 8일(452명) 이후 41일 만에 최다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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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은 부산·충남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 광주·대전 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 오후까지 총 115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직원들과 접촉한 가족·지인 등을 중심으로 한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이 밖에 주요 대학병원인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위중증 환자 8명 줄어 총 161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31명)과 같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6명), 경기·광주(각 4명), 인천·강원·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5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12명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요르단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헝가리 각 2명, 네팔·영국·프랑스·독일·리투아니아·멕시코·아르헨티나·파라과이·탄자니아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5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4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천5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해 총 16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6명 늘어 누적 7만5천896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현재 8천127명으로, 전날보다 79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30만3천214건으로, 이 가운데 614만6천92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72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2천647건으로, 직전일 4만7천77건보다 4천430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6%(4만2천647명 중 621명)로, 직전일 1.32%(4만7천77명 중 62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30만3천214명 중 8만5천567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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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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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 ‘달콤한 감’

한글로 떡하니 이렇게 적혀 있는 과일 박스가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재래시장에 팔리고 있었다. 그런데 배 박스를 자세히 보면, 아주 작은 글씨로 ‘중국산(produce of china)’이라고 쓰여 있다. 중국산 과일이 마치 한국산인 것처럼 포장돼 팔리고 있는 것이다.

한글로 표기된 중국산 농산물이 태국, 베트남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글로 표기된 중국산 농산물이 태국, 베트남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이 포장재에 한글을 써두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 농산물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어 비싸게 팔리는 점을 노렸다는 것이다.

문제는 마치 한국산인듯 한글을 사용해 포장해 판매하면서도 ‘중국산’ ‘메이드 인 차이나’ 등을 써둔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엄밀히 말하면 원산지 표기를 속인 게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를 찾기 어렵다는 게 현지 당국의 입장”이라고 했다. 소비자를 속이는 게 뻔히 보여도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한글로 표기된 중국산 농산물이 태국, 베트남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글로 표기된 중국산 농산물이 태국, 베트남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그래서 우리 정부는 태국, 베트남처럼 한국산 식품의 인기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TV, SNS 등을 활용해 한국산 농산물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글로 포장됐다고 다 한국산 농산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린다는 취지다.

또 한국산 농산물에만 달 수 있는 브랜드를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산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감 있는 스티커·띠지 등을 만들어 부착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자는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위조가 어려운 식별마크를 다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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