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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아라 작성일21-01-13 10:11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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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7시로 포스팅 절차가 끝나는 나성범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짧게만 느껴졌던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나성범(32)의 소속팀이 바뀌느냐, 혹은 올해도 NC 소속이느냐가 이제 곧 결정된다.파워볼사이트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나성범의 마감 시한은 10일 오전 7시(한국시간)다. 겉으로 드러나기에 시장은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과 달리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나성범의 에이전트이자 MLB 최대 에이전시의 수장인 스캇 보라스가 한 차례 나성범을 공개 홍보한 정도다. 다만 물밑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자유계약선수(FA)든 포스팅이든 어쨌든 나성범에 구체적인 관심을 가진 팀이 하나만 나와도 계약은 이뤄지는 법이다. NC가 포스팅 금액에 대해 그렇게 큰 미련을 가지는 분위기는 아니다.

나성범의 최대 장점은 균형이다. 지난해 130경기에서 타율 0.324, 34홈런, 112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타율이 0.317, 937경기에서 때린 홈런이 179개다. KBO리그의 공격력이 예전처럼 낮게 환산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 정도면 확고한 주전까지는 아니더라도 MLB 로스터에 들어갈 만한 공격 생산력은 된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여기에 나성범은 그간 MLB 문을 두드렸던 한국인 외야수보다는 수비 능력이 조금 더 낫고, 두 자릿수 도루를 5번이나 기록했을 정도로 발도 느리지 않다. 일찌감치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을 맺고 MLB 진출 도전을 천명, 업계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이 익은 선수이기도 하다. 다만 만 32세의 나이, 그리고 무릎 부상 전력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독 더딘 MLB 자유계약시장의 여파도 그대로 받았다. 도전 시점에 운이 다소 없는 케이스다.

업계에서는 서프라이즈가 있다면 딱 하나의 시나리오라고 말한다. 마감 하루를 앞두고 영입 의사를 표명하는 팀은 없다. 좋든 그렇지 않든 이미 복수 구단의 제안을 받고, 이를 저울질하며 마지막 날 결정하는 시나리오다. 다만 그렇지 않다면 포스팅은 특별한 선언 없이 그대로 끝날 수도 있다. 에이전시 등에서 모든 협상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터라 결국 10일 오전 7시가 지나봐야 그간의 진행 과정이 어렴풋이 드러날 전망이다.

MLB 계약을 맺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크게 낙담할 일은 아니다. 부끄러워 할 일도 없다. 대졸인 나성범은 2021년 시즌이 끝난 뒤 다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아주 자유로운 신분이다. 올해 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포스팅을 통해 진출하면 KBO리그 복귀시 NC에서 4년을 더 뛰고 FA 자격을 얻는다. 반대로 FA 자격이 있으면 계약 조건을 더 유연하게 만들 수도 있다. KBO 복귀시에도 이점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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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손흥민 유럽 150호골' 결승 진출!

[댓글] 손흥민은 월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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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7월 31일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돼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7.3% 오르며 강세가 이어졌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전국 아파트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952.2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116.9만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하남시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8월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돼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경기 하남시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168.5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1755.4만원으로 오르면서 지난해에만 50.2% 상승했다.

지난해 정치권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이른바 ‘세종 천도론’을 언급하자 집값 청정부지로 치솟은 세종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에서 2위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지난해 1월 581.7만원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851.3만원으로 나타나면서 46.4%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3번째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곳은 경기도 광명시로 확인됐다. 2020년 1월 광명시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417.9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1981.5만원으로 39.7% 올랐다.

이 외에도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가 1월 830.7만원에서 12월 1157.2만원으로 올라 39.3% 올랐고, 용인시가 38.9%, 성남시 32.1%, 남양주시 30%, 구리시 30%, 서울 성북구 28.4%, 경기 광주시 26.8% 등으로 나타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까지 줄어들어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난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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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홀트아동복지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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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홀트아동복지회가 故 정인 양을 향한 양부모의 학대 정황을 포착하고도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자, 사과와 함께 입양 후 진행한 상담 내용을 공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6일 "故 정인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라며 "우리회는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회는 언론 등을 통해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 절차와 입양 후 관리에 관해 "양부모는 입양 신청일(2018년 7월 3일)로부터 친양자입양신고일(2020년 2월 3일)까지 여러 차례의 상담과 아동과의 첫 미팅을 포함하여 총 7회 만남을 가졌다"라며 "또한, 우리회는 사례관리 기간인 8개월 동안 3회의 가정방문과 17회의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받은 뒤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알려 아동의 안전을 확인해 줄 것과 다시 사례관리를 진행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홀트아동복지회가 양부모와의 조율 끝에 정한 3차 가정방문 전에 정인 양은 사망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입양진행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법, 제도, 정책적 측면에서 입양기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보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하 홀트아동복지회 공식입장 전문

故정인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우리회는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회는 언론 등을 통해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홀트아동복지회 아동학대 신고 여부

우리회는 2020년 5월 26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1차 학대의심 신고사실을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양천경찰서와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사건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고, 2020년 7월 2일 가정방문 이후부터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양부모 상담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연락에 밀도를 높였습니다. 3차 학대신고가 접수되기 전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요청하였으나 거부하여 2020년 9월 22일, 조사 권한을 가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의 안전 확인을 위해 다시 사례관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부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하였고 이후 구내염으로 진단되어 학대의 소견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음을 고지 받았습니다. 더불어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의 추가 진료에서도 구내염이 회복되어 컨디션이 좋으면 더 이상 진료를 보지 않아도 됨을 고지 받았습니다.

■ 양부모의 정신과 진료 관련

건강보험요양급여 내역에 의해 2017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가 아닌 임금체불과 관련하여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한 이유로 진단서 발급을 위한 진료를 1회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법원에 명시하였고 최종 판단은 법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입양절차 진행

2020년 10월 29일과 12월 22일, 홈페이지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국내입양은 입양특례법과 입양실무매뉴얼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 예비 입양부모 적격심사 여부는 서류심사를 토대로 입양부모 심층면접과 가정조사 및 예비양부모교육으로 조사가 이루어지며 아동결연 후 가정법원에 소장이 접수됩니다. 이후 기관에서 조사 한 것과 동일하게 가사조사관의 면접조사, 가정방문 및 서류심사와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판사의 허가 판결로 입양이 완료되게 됩니다. 양부모는 입양 신청일(2018년 7월 3일)로부터 친양자입양신고일(2020년 2월 3일)까지 여러 차례의 상담과 아동과의 첫 미팅을 포함하여 총 7회 만남을 가졌습니다.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실무매뉴얼 준수 여부

국내입양특례법상 입양실무매뉴얼에는 입양 후 사후관리는 친양자입양신고가 완료된 날로부터 1년간 양친과 양자의 상호적응상태를 관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입양실무매뉴얼의 사후관리는 1년 중, 4회 실시하며 가정방문 2회, 유선, 이메일, 사무실 내방 등의 상담으로 2회 실시합니다.

우리회는 사례관리 기간인 8개월 동안 3회의 가정방문과 17회의 전화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절차 적절성

故정인이의 사망 이후, 보건복지부 지도점검에서 우리회는 입양절차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언론을 통해 우리회의 사후관리 과정이 수개월 간 진행되지 않았다는 등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있어 사후상담 진행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입양 후 첫 번째 사후관리는 친양자입양신고 후 1~2개월 이내에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2020년 3월 23일에 1차 가정방문을 실시하였고, 아동이 양부모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1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 2020년 5월 25일]

우리회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발생되어 2020년 5월 25일 양부모와 면담 후, 소아과를 방문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회는 2020년 5월 26일, 아동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합니다. 아동은 동년 수준에 준하는 신체발육 및 발달 상태를 보였으나, 몸의 상처가 있어 양부모에게 상황을 확인하니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자주 넘어졌고, 평소 아토피와 건선이 있어 귀와 몸을 긁어 생긴 상처라고 답하며 소아과 진료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양부모는 입양부모라서 학대 의심 신고를 받은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억울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우리회는 아동양육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주고, 아동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1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사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 되었지만, 아동이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되어 우리회도 아동의 사후관리 진행상황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2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 2020년 6월 29일]

이후 우리회는 2020년 6월 26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이 쇄골 주위에 실금이 생겨 2주 전에 밴드를 하였고, 우려할만한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날 우리회는 양모와 사전에 약속한 2차 가정방문(2020년 7월 2일) 계획을 전달하고, 추후 상담내용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회는 7월 2일 가정방문 시, 1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이후의 양모의 의견, 심리적인 변화 등에 대해 면담하고, 아동의 쇄골 실금과 관련한 정형외과 진료상황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이날 양모는 며칠 전, 아동을 차량에 방치한 후 2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추가 접수되었고, 경찰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 상태를 확인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회는 양모에게 아동의 안전을 위해 가정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 상황 및 상담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우리회 아동학대 의심 시점]

- 2020년 7월 2일

: 2차 가정방문 시, 양모로부터 2차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실 확인

- 2020년 7월 6일

: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문의하여 2차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실 확인

: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0년 6월 29일에 경찰과 입양가정에 방문하였고, 당시 양부 모 조사과정에서 의견의 불일치가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고, 다시 경찰에 수 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우리회에 설명

- 2020년 7월 8일

: 우리회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양부모의 의견 불일치에 대한 내용 확인을 위해 양부에게 전화 상담 실시

- 2020년 7월 16일 :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경찰 수사 중임을 확인

그러나 2020년 8월 21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해당 건은 경찰의 불기소 송치로 혐의 없음으로 될 확률이 높다고 전달받았습니다.파워사다리

[2020년 9월 18일 ~ 2020년 9월 22일]

2020년 9월 18일, 우리회는 양모와의 전화상담을 통해 아동 상태를 듣고, 즉시 소아과 진료를 요청하였습니다. 우리회가 직접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자 양모는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였으나 지속적인 연락 끝에 양모가 병원 진료 결과를 회신해 줄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9일, 양모와의 문자 상담으로 병원 진료 결과를 회신 받았고, '아동은 입안 염증도 없고, 건강상 문제는 없다'라는 답변을 전달받았습니다. 이후 아동 상태를 확인하고자 양모에게 가정방문을 요청했으나 거부하였고 입양기관은 입양부모의 가정방문 거절시 강제로 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이 없기에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2020년 9월 22일, 아동이 음식을 먹지 않아 힘든 상태인 점과 양모가 가정방문을 거절한 상황 등을 조사 권한을 가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알려 아동의 안전을 확인해 줄 것과 다시 사례관리를 진행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3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 2020년 9월 23일]

우리회는 아동의 사례관리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28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락하였고, 아동의 체중이 800g~1kg 정도 감량되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분리조치를 하고자 경찰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조사팀이 입양가정을 방문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당시 양부모는 억울하다며 오열하였고,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가 양부와 함께 A소아과 진료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진료 시 아동의 입 안에 상처가 발견되었고, 이는 외상에 의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A소아과에서 입안의 상처가 호전되었다는 소견과 아동의 컨디션이 좋아질 경우 추후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를 한 B소아과 진료 결과와 의사의 학대소견에 대해서는 우리회는 전달받지 못하였으며, 아동의 사망 이후 매체를 통해 B소아과 진료에서 학대소견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9월 28일, 우리회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전화 상담을 통해 3차 학대를 인지하여 즉시 양부에게 가정방문을 요청하였으나, 양부는 추석 이후에 방문해 줄 것을 원하여 가정방문에 대한 강제권이 없는 우리회는 양부모와의 조율 끝에 2020년 10월 15일에 3차 가정방문을 약속하였습니다.

3차 가정방문을 약속한 이후로 2020년 10월 3일, 양부모는 자신의 가정이 방송에 출연한다며 연락하였고, 아동은 이전보다 더 잘 먹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명절을 맞아 양부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회는 2020년 10월 13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를 통해 아동이 복수가 차올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연락을 받고, 병원에 나가 상황 확인 후 연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병원에 도착할 당시 아동은 검사대기 중, 심박수가 낮아져 CPR을 진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복강 내 출혈 및 복수를 제거하고자 했으나, 심박수가 다시 낮아져 심정지 발생으로 아동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의사는 우리회에 개별 면담 요청하였고,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정황(양모가 위중한 아동을 119를 부르지 않고 택시 탑승으로 이동한 점, 아동의 갈비뼈 4군데에 시기가 다른 골절이 발견된 점, 뇌초음파 결과 후두부에 골절 및 혈종이 발견된 점, 왼쪽 팔의 탈골, 장기 파열, 몸 주변의 멍 등)을 유추해 볼 때 90%이상 학대가 의심되어 아동학대 신고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입양진행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법, 제도, 정책적 측면에서 입양기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보완 하겠습니다. 사후관리 중 아동의 신체적 발육 및 발달, 인지, 정서, 사회발달, 부모와의 상호작용 및 애착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다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아동을 양육하며 겪게 될 양육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부모 양육스트레스(K-PSI) 및 부모 양육 효능감(K-PET)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심리상담 센터와 연계하여 지원하겠습니다.

2021.01.06

홀트아동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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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속성 유지하며 보편적 메시지..채널 이미지 넓힐 것"
경이로운 소문 [O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이로운 소문 [O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보이스', '손 더 게스트', '라이프 온 마스'를 줄줄이 쏟아냈던 2018년은 그야말로 OCN의 해였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던 OCN이 2020년과 2021년 '경이로운 소문'으로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렸다.

'경이로운 소문'의 성공 요인은 OCN의 장르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보편적 메시지를 통해 대중성을 강화한 데 있다. 늘 마니아층은 탄탄했지만 그 이상으로 뻗어나가지는 못했던 OCN이 채널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타개책으로 선택한 전략으로 보인다.

'경이로운 소문'의 원작인 동명의 인기 다음 웹툰은 소재와 분위기 면에서는 OCN과 딱 맞아떨어진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 악한 영혼들과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 판타지에 스릴러, 액션, 그리고 가족 드라마 성격까지 갖춘 복합장르라 최신 드라마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OCN은 기대 이상으로 웹툰을 제대로 실사화했다. 오랜 기간 액션과 스릴러에 특화한 장르극들을 해온 만큼 카운터즈의 액션과 악귀의 모습, 그리고 이승과 저승 사이 공간인 '융'까지 적절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폭력 수위 등은 보기에 덜 불편하도록 설정됐다.

극적 요소는 강화했다. 각자 아픈 사연을 간직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 자신의 힘을 모두 사용하려는 카운터즈의 모습은 꼭 장르극 팬이 아니더라도 닿을 만한 보편적 메시지다.

캐스팅 역시 화려함보다는 보편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중장년층에도 익숙한 유준상과 염혜란은 역시 절륜한 연기력으로 극성을 강화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번 작품으로 제대로 뜬 조병규, 그리고 김세정도 평범함 가운데 비범함을 강조하기에 좋은 연기자들이었다.

이러한 보편적 코드 덕분에 '경이로운 소문'은 OCN에 충성도가 높지 않은 시청자들까지도 불러 모으는 데 성공하며 개국 이래 최초로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할 수 있었다.

'경이로운 소문'의 흥행은 OCN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13일 "'경이로운 소문'은 기존 OCN 장르극보다는 코믹한 터치도 많고 메시지도 조금 가볍다. 장르극과 덜 친한 사람도 좋아할 수 있을 만한 대중성을 확보했고, 약한 자들의 연대가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결국은 비중의 문제인데, 너무 무겁게만 가기보다 약간의 코믹함을 가져가다 보면 tvN 같은 색깔이 날 수도 있다"며 "그런데도 OCN이 이 같은 전략을 선택한 건 채널 이미지를 넓히는 데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체적으로 라인업을 짤 때는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중적인 것만 추구하면 장기흥행이 어려울 수 있다. OCN표 드라마의 장점도 분명히 많기 때문에 이 역시 계속 추구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것이 나온다"며 "'경이로운 소문' 같은 작품만 하면 채널 브랜드도 평이해질 수 있는 만큼 적절히 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J ENM IP 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OCN이 25년간 계속해서 웰메이드 장르극에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목격자들'로 명명된 OCN의 충성 팬덤 덕분"이라며 "올해는 OCN만의 신선한 장르 스토리, 캐릭터를 바탕으로 'OCN 유니버스'의 근원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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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한 운임 등 승객 만족도 제고…부산 출발 운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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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부산이 저비용 항공사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흥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9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시작했으며, 혜택이 더 강화된 상품으로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의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45)은 16일·23일·30일에 각 1회씩 총 3회 운항되며, 경로는 지난해 승객들한테 큰 호평을 받았던 대마도 관광코스로 진행된다. 총액운임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하여 9만9천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에어부산은 기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경품 품목을 추가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외에도 보닝백·우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 비행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승객의 알뜰한 면세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상으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롯데 면세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 평균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부산에서 출발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파워볼실시간

강길홍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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