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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아라 작성일20-11-18 16:0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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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정상 대동맥 근부와 늘어난 대동맥 근부 비교]
대동맥은 성인의 경우 그 직경이 3cm 내외로 심장에서 시작해 머리(상행 대동맥)-가슴(하행 흉부 대동맥)-배(복부 대동맥)를 지나 양다리의 동맥으로 나뉜다. 심장으로부터 온몸의 장기로 혈액을 보내주는 고속도로와 같은 것.

하지만 고령, 고혈압 등으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오거나, 유전 질환으로 인해 대동맥벽이 선천적으로 약한 경우 일정 부위의 대동맥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를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 확장증'이라고 한다. 한 번 늘어난 대동맥은 약물치료로 되돌릴 수 없으며, 대동맥 파열, 대동맥 박리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홀짝게임

특히 심장에서 대동맥이 시작되는 2~3cm 길이의 부위인 대동맥 근부가 확장될 경우 다른 부위가 확장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심장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시작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동맥의 파열이나 대동맥 박리가 발생할 경우 급사의 위험성이 매우 높고, 대동맥 근부가 확장하게 되면 인접해 있는 대동맥 판막 주위 조직도 함께 늘어나 판막 역류증으로 인한 심장 기능 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대동맥 근부 확장증에 대해 대동맥 판막과 근부를 함께 교체해주는 벤탈 수술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기술과 재료가 발전하며 늘어난 판막 주위 조직을 알맞은 크기로 고정하고, 대동맥 판막의 기능은 보존하면서 확장된 대동맥 근부를 치환해 주는 수술(판막 보존형 근부치환술, 근부재건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이는 벤탈 수술과 비교하여 수술 사망률 및 장기 성적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희대병원 흉부외과 조상호 교수는 "고위험 수술, 복잡한 수술일수록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대동맥 근부 수술은 발병 원인과 대동맥의 확장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적절한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하고, 수술 전 CT, 경식도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토대로 대동맥 근부의 구조적 관계를 철저히 평가해서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절한 수술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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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자 주장에 인도군 관계자 반발…"터무니없는 주장"



중국과 인도의 국경지대 분쟁지인 라다크 지역 판공호수. [A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중국군이 국경 분쟁지에서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사용해 인도군을 물리쳤다는 중국 학자의 주장에 대해 인도 측이 '가짜 뉴스'라고 지적했다.

인도군 고위 관계자는 18일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인터뷰에서 "그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자 가짜"라고 반발했다.

그는 "그런 주장은 국경 지역에서 진행 중인 심리전의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군은 우리 군이 8월 29∼30일 판공호수 남쪽 제방 인근 지역 여러 곳을 장악한 것과 관련한 충격에서 회복되지 못한 것 같다"고 비꼬았다.

앞서 진찬룽(金燦榮)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강연 영상을 통해 중국군의 극초단파 무기 사용을 주장했다.

진 부원장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8월 29일 티베트인 특수부대 1천500명을 동원해 분쟁지 판공호수 남쪽 고지 두 곳을 점령했다.

이에 중국군은 고지 아래에서 극초단파 무기를 사용했고 고지를 차지한 인도군은 구토하고 쓰러지며 퇴각했다고 진 교수는 전했다.


인도군이 판공호수 인근에 내건 플래카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AP=연합뉴스]


인도군과 중국군은 확전을 피하고자 국경에서 총과 박격포 같은 무기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지난 8월말과 9월초 양측은 45년 만에 총기를 사용했지만 모두 허공에 총을 발사하는 경고사격이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중국군이 재래식 무기 대신 극초단파 무기를 동원했다는 것이다.

극초단파 무기는 전자 장비 파괴는 물론 사람을 살상하거나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북부 라다크 인근에 자리 잡은 판공호수는 양국 간 대표적인 국경 분쟁지다.

양국은 1962년 전쟁 후 실질 통제선(LAC)을 경계로 삼고 있지만, 판공호수 인근의 경우 양쪽이 주장하는 LAC의 위치가 달라 분쟁이 생길 때마다 서로 상대가 자신의 영토를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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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역할 고민 중…많은 것 준비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신규 콘텐츠 플랫폼 선보일 것"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18일 구글의 인앱결제 강행 방침에 대해 "구글뿐만 아니라 다른 결제 수단도 다양성 있게 존재해야 한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방침이 다양한 창작자들과 앱을 통해 상거래를 하는 유통업자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했다.

조수용 대표는 이날 ‘if(kakao)2020’ 컨퍼런스 첫날을 맞아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구글과 애플이 앱 안에서 그들의 결제수단 사용을 강요하는 게 저희에게 문제이기도 하지만 정말 많은 창작자·유통사들에게 큰 여파가 미치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저의 바람은 구글뿐만 아니라 다른 결제 수단도 다양성 있게 존재하는 것이다. 꼭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대표의 발언은 인앱결제로 인해 실제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중소 사업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는 구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 제공

이날 카카오는 후원을 통해 창작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구독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인앱결제를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개발했냐는 질문에 조 대표는 "구독형 모델을 구상한지는 오래됐다. 인앱결제를 생각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면서 "앱 안에서 여러 형태의 결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번거롭지 않게 소액이라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발행자(큐레이터)에게도 소정이 이익을 분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텐츠를 잘 큐레이션하고 같이 하는 믿음이 있고, 발행자에게도 일부는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수용 대표는 10년을 맞이한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많은 성장 했고 그 어느때보다도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최근처럼 오랫동안 얘기했던 적이 없었다"면서 "수익을 많이 내는 목적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많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또 "카카오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또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요청에 대해 엄중하게 늘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카카오는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가 글로벌 만화 소설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조 대표는 "저희가 일본을 기점으로 굉장히 많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플랫폼보다는 콘텐츠 부문에서 내년 글로벌 성과들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이프 카카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카톡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관련 기술은 물론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비전 및 방향성, 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100여개 세션을 마련해 선보인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창작자, 이용자 모두를 위한 혁신적 콘텐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내년 상반기 신규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원석 기자 lll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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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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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18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을 탈당했던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진영논리에 편승하며 편 가르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내가 담당할 역할을 고민해서 감당해야 할 건 감당하겠다. 최종적인 결심을 말하려는 건 아니지만 결심하면 말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 의미를 말하면 보통의 경우라면 행정가를 뽑는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정을 이끌기 위한 행정력 경험이 필요하고 임기가 1년이고 가장 정치적인 선거다. 부동산을 비롯해 국민이 고통 겪는 여러 난맥상 등이 행정력 경험 부족인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정치권 일각의 생각에 대해서는 “바로 입당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후면 대선의 여러 과정이 있을 텐데 야권이 생각이 다른 부분은 접어놓고 ‘최대공약수’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보고 ‘이거 좀 양보해라’ 하면 그렇게 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금 전 의원은 “도대체 정치가 어떻게 되느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대답할 말을 찾을 수 없다. 가장 큰 책임은 민주당에 있지만 국민의힘도 대안을 제시하며 견제해야 하는 책임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보와 보수를 나누기 전에 정치의 기본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상식에 맞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를 국민 앞에 못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친일파로 모는 진영논리에 민주당 탈당”


그는 민주당을 탈당했던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민주당이 진영논리에 편승하며 편 가르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지금 국민들은 반대하면 친일파, 토착왜구라 하며 죽창가 부르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 “여당인 민주당은 지금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전 정권, 야당, 남 탓을 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열혈 지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보며 댓글 공격을 한다. 이러다 보면 야권에서도 그런 식으로 싸우자고 한다"면서 "그러나 저는 그런 방식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이기는 야당을 갖고 싶다’를 쓴 이유를 설명하며 “이겨야 할 때 패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국민의힘 앞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겨라, 뒤집으라를 넘어서 보수가 잘하고, 그래서 진보도 긴장하고 여야가 긴장해서 한 발자국씩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2014년 민주당에서 대변인을 했을 때 당시 민주당과 진보세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좌절이었고, ‘보수장기집권시대’라는 책도 있었다. 일본의 자민당처럼 보수가 오래 집권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 생각했다”며 “콘크리트 지지층과 기울어진 운동장, 이게 진보가 보수를 부러워하며 하는 말이었다”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지금은 전세가 완전히 달라졌지만, 진보가 잘해서 뒤집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보수가 실수해서 반사 이익적인 측면이 크다”며 “쓴 약을 삼켜야 한다. 외연 확장을 스스로 이루고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 민주당 총선, 김종인이 이해찬-정청래 잘라서 승리”

금 전 의원은 “어떻게 이겼는지 얼떨떨했지만, 정치계 대선배가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이해찬과 정청래 의원을 잘라서 이긴 것이라고 했고, 이 분석에 아주 공감했다”며 “당시 이해찬, 정청래 의원은 민주당 주류의 상징과 같은 사람들로, 핵심 중의 핵심을 희생했다. 당시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이해찬, 정청래 의원 같은 분을 공천에서 탈락시킬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는 “당시에 보수가 오랫동안 집권하는데 국민의 싫증도 있었고, 견제를 바라는 심리도 있었다”며 “당시 야당인 민주당은 대안 세력으로 인정 받지 못했고, 발목 잡는 야당이라는게 민주당 이미지였지만 민주당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렵고 하지 못할 일을 하니 사람들이 민주당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을 한 것이 (승리의 원인의) 분석”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공수처 반대하지만, 야당은 받아야 했다”


공수처법이 논의될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였던 금 전 의원은 “개인적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제일 걱정한 것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전격적으로 공수처를 받는 것이었다”며 “정치적·전략적으로 생각하면 야당은 공수처를 받는 것이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

금 전 의원은 “탄핵이 있었고, 야당이 되면 발언권이 없는 입장이었는데 공수처를 받으면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고 민주당도 그에 상응하는 큰 양보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때 선제적으로 공수처를 받았다면 제도를 설계하는 내용에 야당의 의견을 상당히 반영할 수 있었고, 기소권은 야당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면 언론이 야당 의견을 외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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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농축산물과 식료품 등의 전국 당일배송 체제를 도입한다. 농어촌 지역까지 퍼져있는 하나로마트를 활용해 일반 대형마트보다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의 농산물 구매기능을 농협경제지주로 일원화해 비효율을 없애고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농협은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은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팔고, 국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는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드는 것은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유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농협은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온라인 도소매사업 추진,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등 4대 분야를 선정했다. 각 분야별로 세부 과제를 선정해 6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당일배송체계는 2023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서울지역 당일배송을 추진하고, 내년엔 이를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7대 도시로 확대한다. 올해 경기 성남 유통센터와 내년 경기 고양유통센터가 문을 열면 2시간내 싱싱 배송도 가능할 것이란 구상이다.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 5월 양파를 시작으로 마늘(8월), 사과(11월) 등 일부 품목의 온라인 경매를 시범 운영했던 농협은 내년부터 품목을 주요 채소류로 확대해 2022년 65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온라인 거래소를 통해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가 온라인몰 상품 등록을 돕는 농민마켓 서비스를 운영하고, 공판장식자재몰에서 요식업체에 신선 농산물을 새벽배송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거래의 투명성 문제가 지적돼왔던 산지 구매는 농협경제지주 중심으로 일원화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계약재배를 늘려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산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가격 결정 기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농협의 목적이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인 만큼 이를 위한 식품회사와의 협업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재 서울 신촌에서 시범 운영 중인 농식품 전문 무인매장은 국회와 서울대 등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생산하고, 미곡종합처리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도매시장 등으로 유통하는 전 과정의 디지털·스마트화도 추구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 회장 취임 후 설치한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온라인 유통이 성장하면서 농축산물 유통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농협이 농축산물 유통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4대 유통혁신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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