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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아라 작성일20-09-16 12:3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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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秋 관련 자료 받지 못해…청문회 무력화"
민주 "또 정치 공세…후보자 자질 검증에 집중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윤해리 기자 = 여야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 초반부터 자료 제출 미비와 후보자의 복장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파워볼게임

특히 국민의힘은 여당 간사인 황희 의원의 당직사병 '단독범'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야당이 또다시 청문회장을 '추미애 선전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서 후보자의 군복 착용을 문제 삼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해 요청한 자료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은 점을 들어 청문회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야당 간사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라는 신분을 먼저 생각한다면 군복보다는 민간인 복장을 입는 것이 맞지 않냐는 생각"이라며 "추 장관 아들과 관련된 자료는 단 한건도 받지 못했다. 특히 육군 본부의 휴가 방침과 인사 의무 현황 등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채익 의원은 "서 후보자가 내정되자마자 자료를 요청했는데 자료가 드문드문 오다가 청문회 전날에야 일부 제출됐다. 이는 청문회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지 않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 장관 아들 문제로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자 국방위 여당 간사위원이 나서서 공익 제보를 한 청년에게 '단독범이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며 개인의 인권을 깡그리 무시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극렬 지지 세력들에게 공격할 좌표를 던져주고 저격하라고 명령한 것과 똑같다. 황 의원의 입장과 사과 표명을 듣고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6. photo@newsis.com


이에 황희 의원은 "언론에 본인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된 상황이어서 큰 뜻 없이 그렇게 했는데 이내 (페이스북 게시글을) 수정했다"며 "재판이 끝나지 않았는데 범죄자라 할 수 있겠나. '단독행위'라고 표현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정치권에 오래 있다 보니까 그렇게 규정을 지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은 복장 문제와 관련해선 현직 지휘관으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점이라고 반박했다.

김병주 의원은 "장관 후보자로서는 사복을 입고 오는 것이 맞지만, 사실 어떤 복장이든지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며 "전방에 걸친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잠시 청문회를 중지하고 화상으로 부대를 지휘해야하는 전장 의식을 갖고 있다고 본다. 장관 청문회는 능력과 자질, 비전을 검증하는 자리다. 다른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국방위원으로서 사실 직무유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홍영표 의원은 "여기를 또 추미애 장관 건으로 선전장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정치 공세와 공작으로 상임위원회 분위기를 이렇게 난장판으로 만들면 위원장께서 제지를 하셔야 한다"고 요청했다.

황희 의원은 "오히려 양복을 입고 오면 벌써 장관된 건 줄 아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청문회 중이라도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육군 전체를 지휘해야하는 총괄 지휘관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점을 양해해달라"고 옹호했다.

결국 민홍철 위원장이 중재에 나섰다.

민 위원장은 "정경두 합참의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됐을 때에도 군복을 입고 (청문회를) 진행한 관례가 있기 때문에 복장은 그대로 하겠다"며 "의원들이 요청한 자료는 청문회 끝나기 전 질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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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연 15일부터 재개
‘인류 최초의 뮤지컬 탄생’이라는 엉뚱한 상상
25개 뮤지컬 패러디 녹여 ‘숨은 뮤지컬 찾기’

뮤지컬 ‘썸씽로튼’의 한 장면. 엠씨어터 제공
“될까, 봐도, 살짝?”

극 중 셰익스피어의 대사로 나오는 이 엉뚱한 질문을 낯선 작품을 두고 주저하는 이들이 한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겠다. “된다, 봐도, 마음껏!” 지난해 내한공연에서 인기를 얻은 뒤 지난달 7일 국내 라이선스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썸씽로튼’ 얘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공연이 중단됐다가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 완전히 멈췄던 무대가 15일부터 다시 열린다.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에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한다는 참신한 상상에서 시작되는 극은 유쾌함으로 가득하다. 당대 최고 작가인 셰익스피어를 극단에서 내쫓은 뒤 얘기 안 되는 작품들로 후원이 뚝뚝 끊겨 힘겨운 극단 리더 닉 바텀. 셰익스피어의 성공에 배가 아파 어떻게든 흥행작을 만들고 싶은데 쉽지 않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인 토마스 노스트라다무스를 만나 대박 칠 작품을 물었더니 이런 답을 내놓는다. “뮤우~지컬.”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한다고요?” 모두가 황당해 하는 이 장르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도대체 갈피를 못 잡는 닉이 다시 노스트라다무스에게 셰익스피어의 미래 역작을 알려 달라고 하자 ‘오믈릿’(Omelette)이라는 점괘가 나왔다. ‘햄릿’(Hamlet)을 잘못 본 거다.

배우들에게 프라이팬을 쥐여 주고 뮤지컬 ‘오믈릿’을 만들어 가는 과정부터는 그야말로 ‘숨은 뮤지컬 찾기’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맘마미아’, ‘시카고’, ‘렌트’를 비롯해 ‘서편제’, ‘광화문연가’ 등 25개의 뮤지컬 작품이 대사와 넘버 가사로 곳곳에 패러디돼 녹았다. 우스꽝스럽게 뮤지컬을 표현했지만 그 안에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담뿍 담았다. 여러 뮤지컬 속 장면들이 무대에서 연출되며 탭댄스를 비롯한 군무와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도 속도감 있게 이어져 정신을 쏙 빼놓는다. 입에 착착 붙는 말장난 같은 대사들도 묘미인데, 그냥 우스운 말들이 아니라 ‘햄릿’, ‘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셰익스피어의 여러 작품이 반영된 것들이다. ‘베니스의 상인’ 샤일록도 등장한다.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최고의 스타 작가 셰익스피어를 능청스럽게 연기한 박건형과 서경수, 엉터리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를 재치있게 연기한 김법래와 마이클리. 엠씨어터 제공
무대에 서는 캐릭터들도 개성과 역할이 뚜렷해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다. 닉 대신 가계 살림을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을 자처하며 남장을 하고 돈을 벌어오는 닉의 아내 비아, 청교도 집안의 딸로 닉의 동생 나이젤 바텀과 사랑에 빠지는 포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시 전형적인 여성의 역할을 깨는 목소리를 내는 당당함까지 가졌다. 최고의 스타 작가, 허세 가득한 셰익스피어의 능청스러움을 박건형·서경수가 더욱 매력 있게 살렸고, 마이클 리와 김법래는 무릎을 마구 돌리며 점을 치는 노스트라다무스를 재치 있게 연기했다.

극작가인 닉의 동생 나이젤이 형 몰래 써 둔 시와 대사들은 셰익스피어가 탐낼 만큼 훌륭하다. 자존심을 지키느라 아닌 척 선심 쓰듯 묻는 셰익스피어의 대사가 바로 “될까, 봐도, 살짝?”이다. 공연장을 찾는 게 어느 때보다 주저되지만 또 어느 때보다 웃음이 간절한 시기, 마스크를 잘 쓰고 옆 사람과 살짝 떨어져 앉아 본다면 얻을 수 있다, 충분히, 웃음을.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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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골프선수 출신 골프감독 박세리가 가슴 수술을 안 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박세리는 서바이벌 게임 후 가슴을 통증을 호소했다.

박세리는 이어 "가슴 맞았어"라고 토로했고, 김은혜는 "수술한 거 터져 막"이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박세리는 "다행이다 수술 안 해서. 수술 했으면 병원 가봐야 했었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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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6 프로세서 및 혈중 산소 모니터링 기능 탑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애플이 사용자 맞춤 인터페이스·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스마트시계를 공개했다. 아이폰SE에 이어 애플워치도 이름에 ‘SE’를 붙인 보급형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파워볼게임

애플은 15일(현지시각)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6와 보급형 애플워치SE를 발표했다. 애플이 한 번에 두 개 스마트시계를 출시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워치는 그동안 사용자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며 "날씨, 스케줄, 건강관리뿐 아니라 집에선 불을 켜고 음악을 켜는 등 일상생활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애플워치6에는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유사한 직사각형을 유지하면서 더 빠른 성능과 혈중 산소·고도계 센서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11과 동일하게 A13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한 듀얼코어 프로세서 S6가 탑재됐다.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20% 향상시키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충전속도는 더 빨라져 1시간 반 이내 충전이 완료된다. 디스플레이는 애플워치5보다 최대 2.5배 밝아져 한낮에도 화면이 선명하다.



애플이 이날 주요 기능으로 소개한 것은 혈중 산소 모니터링이다. 애플워치6는 건강관리에 더욱 특화됐다. 15초만에 혈액에 존재하는 산소량을 측정한다. 폐에서 신체 전반에 운반되는 산소 퍼센티지를 나타내 산소가 공급된 혈액이 신체에 잘 순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시계 뒷면 녹색·적색·적외선 등 4개 발광다이오드(LED) 클러스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원리다. 하이킹족을 위한 실시간 고도계 측정 기능도 담았다.

건강관리를 매개로 다른 애플 기기들과의 생태계 형성도 강화한다. 애플은 다양한 운동을 알려주는 ‘피트니스플러스(+)’ 구독 서비스를 소개했다. 올해 말 런칭 예정이다. 아이폰·애플TV 등을 통해 앱에서 원하는 운동을 선택한 후, 유명 트레이너 지시에 맞춰 운동하면 애플워치가 심박수나 소모된 칼로리를 측정해 화면에 띄워준다.

시계 케이스와 밴드 색상이 다양해졌다. 케이스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에 처음으로 파란색이 추가됐다. 시계줄에 고리나 버클이 없이 손목에 딱 맞는 솔로 루프 디자인 밴드도 새 옵션 중 하나다.

보급형 애플워치SE는 전작과 동일한 S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심전도 측정 기능과 혈중 산소 모니터링 앱이 빠진다. 애플워치6와 동일한 건강관리 고도계와 나침반, 추락감지를 위한 최신 모션 센서 등 필수 기능들은 유지된다. 애플워치 시리즈3도 단종 없이 계속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워치6는 53만9000원부터, 애플워치SE는 35만9000원부터다. 오는 18일부터 미국·푸에르토리코 및 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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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부릿지TALK]강화된 자금조달계획서 쓰는법..이영훈 신영증권 세무사, 장민세무사]



집을 살 때 제출해야 하는 자금조달계획서가 깐깐해진다. 규제지역에서는 집값과 상관없이 제출해야 하고,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5개 증빙서류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7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규제 심사 중이다. 이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시행될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 전문 유튜브채널 부릿지는 유뷰트 채널 '세금폭탄처리반'을 운영 중인 이영훈 신영증권 세무사, 장민 세무사를 만나 자금조달서 Q&A를 진행했다.

지난 6월16일 '[부릿지]집살때 엄빠찬스?..'자금조달계획서' 이렇게 쓰세요'과 26일 '[부릿지]과외비 모아서 30억 집 구매?..의대생의 수상한 거래' 공개했던 영상 이후 많은 구독자가 질문을 남겼다.

부릿지는 이번에 구독자 질문을 비롯해 매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을 모아서 이 세무사와 장 세무사에게 다시 물었다. 1편에서는 대출, 기존 부동산처분대금 원천 조사여부 등을 물었다. 오는 17일 공개하는 2편에서는 증여관련 질문을 비롯해 차용증 쓸 때 주의할 점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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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네 안녕하세요. 부릿지입니다. 오늘 부릿지의 주제는 자금조달 계획서입니다. 9월부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강화됩니다.

그래서 유튜브 세금폭탄처리반을 운영 중인 이영훈 신영증권 세무사님과 장민 세무사님 두 분 모셨습니다.
Q. 어떻게 달라지나?
▶장민 세무사
부동산 거래신고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9월에 개정이 예정돼 있고 공포가 되면 새로운 규정이 적용돼요. 9월에 제출 범위가 확대되죠.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은 금액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요. 투기과열지구는 15가지 증빙자료도 의무로 제출해야 해요.

▶최동수 기자
7월과 8월에 계약을 체결하신 분들이 궁금해요. 잔금이 10월, 11월인데 강화된 규제 적용을 받나요?

▶장민 세무사
자금 조달계획서는 계약일 기준으로 제출해요. 개정된 시행령이 공포되기 전에 계약하면 기존 규정을 적용을 받아요.
Q.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후 상황이 바뀌어서 제출한 내용과 실제 내용이 달라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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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세무사
자금조달계획서는 단어 그대로 계획을 제출하는 건데요.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합법적인 사유가 있으면 달라도 무방하고 소명하면 돼요.

▶장민 세무사
청약에 당첨되면 잔금까지 보통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원래 대출을 계획했다가 중간에 이직해서 연봉이 올라 대출계획을 철회할 수 있죠. 불법성만 없고 정상적으로 증빙만 할 수 있으면 돼요.

▶최동수 기자
계획이 달라지면 서류를 다시 제출해야 되는 건가요?

▶장민 세무사
수정된 상황을 제출해야 할 의무는 법에 명시돼 있지는 않아요. 제출 의무는 없는데 과세관청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명 요구를 하면 그때 하면 돼요.
Q. 분양 계약 잔금 때 기존 토지 매각대금을 활용하려 해요. 토지는 가족공동 명의고 언제 팔릴지 모르는데요. 증여로 해야 하나요? 정확한 가격을 토지 매각대금을 꼭 적어야 하나요?
▶이영훈 세무사
자금조달계획서는 우선 말 그대로 계획이니까 토지가 팔리기 전이면 대략 예상 금액을 적어놓으면 돼요. 가족 공동명의면 자신의 지분이 있을 텐데요. 토지 매각대금 중에서 지분에 부분에 해당하는 만큼만 자신의 자금이 돼요. 만약에 토지매각대금이 생각했던 거보다 적어 추가 차용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 차용을 하든지 아니면 증여로 해서 신고를 할 수 있겠네요.
Q. 부동산 취득액이 5억원 인데요. 자기자금 2억5000만원, 대출 2억5000만원으로 기재하려 해요. 취득세랑 이사비용에서 대출을 더 받고 싶은데요.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할 때) 대출 2억5000만원에 맞춰야 하는 건가요?
▶장민 세무사
일단 자금조달계획서는 순수 부동산 취득자금을 기준으로 작성하면 돼요. 기타 이사 비용이나 취득세 때문에 더 받아야 한다고 하면 대출받은 금액 중에서 실제 주택취득자금으로만 포함되는 금액까지만 자금조달계획서 대출 항목에 기재하면 돼요.
Q. 자금 조달계획서는 청약에 당첨됐을 때도 필요한가요?
▶장민 세무사
네 분양이나 일반 매매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첨되고 한 달 내에 제출하면 돼요. 잔금이 2~3년 뒤일텐데 우선 계획서를 제출하고 다음에 소명이 필요하면 소명하면 돼요.
Q. 가상화폐로 번 돈은 어디다, 어떻게 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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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세무사
버신 분이 있을까요? 애매하긴 한데요. 어쨌든 환전을 하면 금융기관에 예금으로 들어올 거잖아요. 현금성 자산에 적으셔도 무방할 것도 같은데 금융기관 예금에 적어주는 게 바람직해 보이고요. 내년 10월부터 가상화폐도 과세가 되기 때문에 예금에 기재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현재 외벌이 상태로 모아놓은 돈이 아내 명의 통장이 있습니다. 부부 간 증여로 체크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금조달 계획서를 두 장으로 나누어 써야 하나요?
▶장민 세무사
자금조달계획서 단독명의로 취득한 경우에는 본인 한 장만 제출하면 돼요. 부부 사이는 10년 동안 6억원까지 공제할 수 있어서 증여로 기재하고 증여세 신고를 하면 돼요.
Q. 부부 공동명의로 아파트를 매수하려 합니다. 남편 이름으로 있는 기존 주택을 팔고 대출을 받은 건데요. 주택처분 금액과 대출을 어떻게 나눠 적는 게 좋을까요?
▶이영훈 세무사
기존 주택 처분금액은 온전히 남편 자금이 되는 거고요. 공동명의로 취득하려고 하면 남편 자금이 필요하니 그 부분은 증여로 봐야겠죠.

Q. 매입을 위한 신용대출이 원칙상 금지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LTV 초과로 신용대출을 받아서 자금조달계획서에 신용대출로 적어도 되나요?
▶장민 세무사
금융위원회에 질의 했는데 ’LTV를 초과하는 신용대출은 문제가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거든요. 원칙적으로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런데 실제 LTV까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고 신용대출을 받더라도 추가로 대출을 회수하는 등 제재는 아직 없어요.


▶이영훈 세무사
아직 회수된 케이스는 뭐 저는 아직 보지는 못했어요.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전에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대출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아직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갖춰져 있지 않은 거로 알고 있어요. 이 부분은 보완이 되지 않을까 해요.

▶최동수 기자
알겠습니다. 저희도 추가 취재해서 변동되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Q. 분양을 받아 잔금 때 신용대출을 할 예정인데요. 잔금대출 예상액에 대한 증빙서류는 무엇을 제출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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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세무사
자금 조달계획서 제출 단계에서는 대출 실행이 안 돼 있어 미제출 사유서를 제출하면 돼요. 실제 대출을 받고 대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돼요.
Q. 신용대출을 받아 통장에 입금해 놓았으면 대출인가요? 예금인가요?
▶이영훈 세무사
실수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예금에 있다고 하더라도 뿌리가 대출이기 때문에 대출로 기재하시는 게 맞겠죠.
Q.기존 부동산 처분대금과 신용대출로 자금 조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인데요. 기존 부동산 취득할 때 원천을 세무당국에서 깊게 조사하나요?
▶이영훈 세무사
이거 팔았던 주택을 예전에 취득할 때 원천까지? 뭔가 찔리시는 게 있는 것 같은데요.

▶장민 세무사
사례별로 다른데요. 지금 주택을 취득하시는 분이 과거 주택을 취득할 때 들어갈 취득할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분이라고 하면 조사가 나올 확률이 떨어지죠. 그런데 능력이 안 된다면 조사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겠죠. 실제로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요. 할머니하고 미성년자 어린 자녀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있다가 그걸 처분한 다음에 처분 자금으로 새로운 부동산 취득했을 때 조사가 나왔던 사례도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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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추가 질문을 드리면요.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 전 부모 도움을 받아 주택을 구매한 사람도 꽤 있는데요. 차용증을 늦게 작성하면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하면 된다고요.

▶이영훈 세무사
본인 뇌피셜인거 같은데요. 사실은 말이 안 되는 행위고요. 그 사이에 이자를 어쨌든 변제한 모습이 분명히 나타났어야 할 텐데요.파워볼엔트리

▶최동수 기자
계좌에 나타나야 하나 보네요. 현금으로 줬다는 건 입증을 못 하는 것이고요.

▶장민 세무사
저희가 소명을 하려고 하면 객관적인 자료가 중요한데요. 현찰로 줬다는 건 너무 주관적 주장인 주장이기 때문에 입증을 할 수가 없는 거죠.

▶이영훈 세무사
주장하시는 분이 입증해내야 되겠죠.

▶최동수 기자
납세자가 입증해야 하고 본인이 ’현금으로 줬다‘ 이런 건 소명이 안 된다는 거죠?

▶이영훈 세무사
안 되죠.

▶장민 세무사
차용증 문서 검증도 하거든요. 국세청에서요. 그 문서 검증하면 또 드러나겠죠.

▶최동수 기자
문서 감정은 어떻게 하나요? 이게 언제 작성했는지

▶장민 세무사
이게 언제 작성했는지 나와요. 종이 질 변질 상태, 잉크 마름 정도 등을 봐요. 주의하셔야 해요.

출연 장민 세무사, 이영훈 신영증권 세무사
촬영 이상봉 기자, 방진주 인턴, 김윤희 인턴
편집 이상봉 기자
디자인 신선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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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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